중국 양회 2주 앞으로…최대 이슈는 ‘개혁’

입력 2014-02-19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3일 정협… 이틀 뒤엔 전인대 개막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ㆍ전국인민대표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은 다음달 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틀 뒤인 5일 각각 개막한다.

이번 양회의 최대 이슈는 ‘개혁’이 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리커창 총리는 이날 경제시스템 개혁 토론회에서 “개혁을 통해 인민에게 실질적 이익을 안겨야 한다”며 “이는 절대로 변할 수 없으며 개혁의 성과를 전체 인민이 함께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개혁이 국민소득 향상과 빈부격차 축소 등으로 이어져 민생안정 효과까지 거두게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날 전면적 심화개혁을 주제로 공산당 중앙당교에서 토론회를 주재하기도 했다. 성장ㆍ부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 시 주석은 “국가 관리시스템과 통치능력 현대화 추진 과정에서 사회주의 핵심가치체계와 가치관을 배양하고 확대ㆍ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는 개혁을 추진하고 정치적으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중국 지도부가 표명한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5,000
    • -2.44%
    • 이더리움
    • 4,64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14%
    • 리플
    • 1,922
    • -4.71%
    • 솔라나
    • 321,900
    • -3.01%
    • 에이다
    • 1,318
    • -3.16%
    • 이오스
    • 1,098
    • -4.85%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601
    • -1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3.98%
    • 체인링크
    • 23,990
    • -3.19%
    • 샌드박스
    • 820
    • -1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