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3000m계주 주역들, IOC 홈페이지 메인 장식 "심석희, 벤쿠버 실격 아픔 지웠다"

입력 2014-02-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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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홈페이지, 쇼트트랙 3000m계주

(사진=방송화면)
한국 쇼트트랙 3000m계주 주역들이 IOC 홈페이지 헤드라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올림픽위원회(IOC) 공식홈페이지는 19일(한국시간) “한국의 금빛낭자들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밴쿠버의 악령을 잠재우고 대권을 장악했다”며 한국 금메달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IOC 홈페이지는 이어 “2012년 인스부르크 유스 올림픽의 스타 심석희는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의 리 지안러우를 추월했다. 한국인들은 4년 전 밴쿠버에서 실격을 당했던 아픈 기억을 씻을 수 있었다”며 그 중에서도 심석희의 활약상을 크게 다뤘다.

한편 IOC 홈페이지는 이날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It’s Yuna time!(김연아의 시간이 왔다)'란 제목과 함께 김연아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

IOC 홈페이지는 "내일 밤 세계 피겨스케이팅 팬들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의 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출전조 배정에서 3조 5번째에 배치됐다.

김연아는 전체 30명의 선수 중 17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발표된 경기 일정에 따르면 김연아는 20일 오전 2시24분부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체 선수 중에서는 17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일정대로라면 김연아는 20일 오전 2시 24분 경기를 치른다.

IOC 홈페이지, 쇼트트랙 3000m계주 소개 소식에 네티즌은 "IOC 홈페이지 김연아 심석희가 장식했네" "쇼트트랙 3000m계주, 다시 봐도 정말 멋졌다" "쇼트트랙 3000m계주, 김연아 경기시간 체크.. 오늘도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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