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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김해진은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서 출전해 합계 54.37점을 기록했다.
김해진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 첫 출전 경기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해진은 "관중들이 많아 긴장해 원했던 점프가 되지 않았다. 다리도 후들후들 떨렸다"면서 "점프에서 실수했지만 다 경험이라 생각한다. 목표했던 프리컷은 통과했다. 조금 더 침착함을 갖고 프리스케이팅에 임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조금 더 침착하게 했으면 좋겠다.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걸 다하고 나왔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