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日언론 "김연아, 2연패 향해 순항…아사다, 실력 발휘 못해"

입력 2014-02-20 0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일본 언론이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김연아 경기 직후 "사상 세 번째 2연패를 향해 최상의 출발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연아가 풍부한 감정 표현과 여유로운 연기를 펼쳐 관중을 매료시켰다"고 분석했다.

일본 야후스포츠는 김연아에 대해 "오랜만에 큰 대회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였다"며 "첫 번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제대로 연결했다"고 평했다.

이날 16위에 머문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평가했다.

산케이 신문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눈물의 은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올림픽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임했다"면서도 잇따른 실수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20일 아사다에게 올림픽 마지막 연기가 된다"며 "일본·세계 피겨 스케이팅계를 이끈 아사다의 저력에 기대를 거는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3,000
    • -4.14%
    • 이더리움
    • 4,708,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4.85%
    • 리플
    • 1,947
    • -6.3%
    • 솔라나
    • 327,400
    • -7.07%
    • 에이다
    • 1,320
    • -10.45%
    • 이오스
    • 1,154
    • -1.11%
    • 트론
    • 272
    • -6.85%
    • 스텔라루멘
    • 637
    • -14.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4.08%
    • 체인링크
    • 23,680
    • -7.39%
    • 샌드박스
    • 874
    • -18.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