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아사다 마오, 충격 부진 속 인터뷰 “뭐가 뭔지 모르겠다”

입력 2014-02-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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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사진 = 뉴시스)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가 심각한 부진으로 사실상 올림픽 메달의 꿈을 접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아사다 마오는 20일 오전 열린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섰지만 첫 번째 점프에서 넘어지는 등 잇따른 실수를 범해 55.51점(기술점수 22.63, 구성점수 33.88, 감점 1.00)을 받아 16위에 머물렀다.

아사다 마오는 경기 후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금 경기를 마쳐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내 연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의 오랜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아사다 마오의 부진에 국내 네티즌도 “아쉽다”는 반응을 보냈다.

김연아는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쳤고, 합계 74.92(기술점수 39.03, 예술점수 35.89)을 기록, 전체 1위로 올림픽 2연패의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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