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20일 SK네트윅스에 대해 올해 턴 어라운드의 실적 성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IM(휴대폰 판매) 부문은 수익성 위주 영업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E&C(차량연료 판매, 스피드메이트) 부문은 판매량 확대와 렌터카 성장 덕에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T&I(무역/자원개발) 부문은 터키 철강가공 공정 정리와 기저 효과 등으로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외손익에서는 자산 클린화 영향과 브라질 MMX 지분법 손익, 순차입금과 이자 손익 관련 상황의 변화로 세전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주가는 펀더멘탈 회복에 따른 정상화 과정으로 상승이 기대된다”며 “주가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이익 증가 외에 성장 동력이 점차 확충되면서 중장기 상승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