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김연아, 안도 미키
(사진=안도 미키 인스타그램)
일본의 전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김연아를 극찬해 화제다.
안도 미키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는 노래와 일체된 연기를 선보였다. 모든 기술이 완벽하고 대단했다"며 "부상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와서 이렇게 연기를 선보이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난 거의 울 뻔했다. 그녀는 정말 훌륭한 스케이터다"라는 말로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냈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으로 74.92점을 받았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기록 가운데 최고점이다.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도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는 모습은 굉장했다"며 "아직 내일이 있다. 후회없이 자신감을 갖고 빛날 수 있도록. 어린 시절처럼"이라고 응원했다.
김연아 쇼트와 안도 미키 반응에 네티즌들은 "안도 미키도 김연아 칭찬했다네. 대단해" "안도 미키는 해설자로 나섰다네. 은퇴한건가?", "김연아 쇼트 경기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눈물날 것 같더라" "아사다마오 안타깝다" "김연아 쇼트 대박, 아사다 마오 어쩌나" "김연아 쇼트 포에버" "김연아 아사다 마오 영원한 라이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