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채권단의 매각 작업 착수 소식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14.88%(285원) 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14만여주로 전일 81만주의 4배에 달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참가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3월 초 매각 주간사를 선정, 본격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