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에 금융·의료 추가

입력 2014-02-20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반성장위원회는 20일 서울 팔래스호테에서 배우 겸 감독인 방은진씨(앞줄 두번째)와 조수빈 KBS 아나운서(앞줄 네번째)를 동반성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장희 동반위원장이 두 홍보대사와 함께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에 금융·의료 부분을 추가한다. 또한 논란이 많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합리적인 지정·재지정도 추진한다.

동반위는 2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동반위는 올해 △2·3차 협력사 동반성장 확산 △한국형 공유가치창출 모델 도입 △업종별·지역별 커뮤니티 △실질적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시장지향형 R&D 협력 확대 △중소기업 현장기술 보호 △대기업 역량을 활용한 국내외 판로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하에 ‘동반성장 종합센터’를 설치, 운영해 동반성장애로를 상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반위는 이날 7개 대기업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사를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7개 대기업 MRO사는 서브원(LG), 엔투비(포스코), HYMS(현대중공업), DKUNC(동국제강), KeP(코오롱), KT커머스(KT), 행복나래(SK) 등이다.

조사 결과 7개 대기업 MRO사는 신규 영업범위 제한을 준수하고 제조사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물품의 비중 30% 이하 유지, 공정거래 준수노력을 기울이는 등 종합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장희 동반위원장은 “MRO대기업들이 사회적 합의인 MRO가이드라인을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기업들의 동반성장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위는 이날 배우 겸 감독인 방은진씨와 조수빈 KBS 아나운서를 동반성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향후 두 홍보대사는 동반성장 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동반성장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30,000
    • -1.73%
    • 이더리움
    • 4,730,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2.42%
    • 리플
    • 2,017
    • -0.35%
    • 솔라나
    • 354,200
    • +0.14%
    • 에이다
    • 1,463
    • +7.26%
    • 이오스
    • 1,058
    • +3.22%
    • 트론
    • 293
    • +4.64%
    • 스텔라루멘
    • 674
    • +4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2.91%
    • 체인링크
    • 24,150
    • +13.7%
    • 샌드박스
    • 591
    • +18.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