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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별그대’ 속 신성록이 드디어 경찰에 붙잡혔다.
신성록(이재경 역)은 20일 밤 10시에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박해진(이휘경 역)과 김수현(도민준 역)의 함정에 걸려 경찰에 체포됐다.
이휘경은 자신이 갖고 있는 녹음파일을 이용해 이재경을 불러냈다. 자신의 약점을 들킨 이재경은 이휘경에게 달려가 “아까 형한테 들려준 거 뭐야?”라고 물었다.
술에 취한 척 연기하던 이휘경은 “몰라”라고 대답했고, 이재경은 준비한 총을 겨누며 “꼬맹아 여기서 형 말 안 들으면 너는 술 마시고 자살한 게 되겠지”라고 겁을 줬다. 이어서 그는 “이 총은 네 명의로 구입했다”고 말하며 “어딨어. 녹음파일. 그리고 양민주”라고 협박했다.
이휘경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좋아. 그 정도 찾는 건 네가 없어진 후에도 가능하다”며 방아쇠를 당기려던 찰나, 도민준이 초능력으로 나타나 이재경의 총을 뺏었다.
이 광경을 보며 이휘경은 “형 이제 자수해. 그리고 다시는 우리 가족 앞에 나타나지마”라고 말하자 이재경은 “도민준. 이러지 않기로 하지 않았나? 너 실수한거야”라고 도민준에게 경고했다.
그러나 이 모든 장면은 방에 설치된 CCTV에 의해 녹화 중이었고, 이를 포착한 경찰은 살인죄와 살인교사죄로 이재경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