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4.64점을 받아 2위로 프리스케팅에서 진출한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플립 콤비네이션을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점프 과제에서는 몇몇 착지는 안정됐지만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한 점프들도 포함됐다.
전체적으로 완벽하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연기를 마친 소트니코바는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경기를 마쳤고 바로 앞서 열린 코스트너가 받은 216.73점보다 좀 더 높은 점수를 얻음으로써 금메달 경쟁에 뛰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