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변성진 "김연아가 진게 아니라 러시아가 이겼을 뿐…금메달 안부럽다"

입력 2014-02-21 0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2TV 방송 화면 캡처
김연아를 향한 편파판정이 결국 메달의 색깔을 바꿨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총점 224.59점을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의 경기 결과에 피겨전문가들은 안타까움을 연이어 내비쳤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김연아가 진게 아니라 러시아가 이겼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면서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가 전혀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소트니코바가) 1위답계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를 해줘야 하는데 어부지리로 얻었다는 생각이 크다"고 평했다.

끝으로 김연아에 대해서는 "그 동안 수고 많았고 앞으로 피겨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기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45,000
    • +3.5%
    • 이더리움
    • 2,832,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484,000
    • -0.49%
    • 리플
    • 3,456
    • +4.32%
    • 솔라나
    • 198,100
    • +9.45%
    • 에이다
    • 1,086
    • +5.03%
    • 이오스
    • 745
    • +1.92%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23%
    • 체인링크
    • 20,400
    • +7.03%
    • 샌드박스
    • 422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