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관람을 갔다가 키스캠에 걸린 남자의 행동에 네티즌들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남녀 한쌍이 경기 쉬는시간 이벤트로 진행되는 키스캠에 모습이 잡혔다. 일명 '키스타임'으로 불리는 이 시간은 화면에 잡힌 커플이 키스를 한다. 그런데 키스캠에 잡힌 남성은 키스 대신 주머니에서 종이를 주섬주섬 꺼낸다. 꺼내든 종이에 적힌 'MY SISTER(내 여동생)'이라는 글씨에 주변사람들도 폭소를 터뜨린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