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추월'로 남자 스피트스케이팅 메달 노린다…어떤 경기?

입력 2014-02-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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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추월

▲이승훈이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1일 밤 10시 36분부터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팀추월 경기가 펼쳐진다는 소식에 팀추월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팀추월 경기는 지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3명이 한조이고, 직선주로 반대편에서 각각 동시에 출발해 남자는 8바퀴(3200m), 여자는 6바퀴(2400m)를 질주하는 동안 어느 팀이든 선두가 상대편 맨 뒤 선수를 추월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추월이 없으면 맨 뒤에 레이스를 마친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승자를 가린다. 추월이 없을시 마지막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승자를 가린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팀추월, 경기 종류였구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팀 팀추월 경기서 잘하세요" "팀추월 경기서 금메달 기대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팀추월 경기에는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 김철민(22·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8강에서 세계 7위의 러시아팀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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