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신 나쁜손, 차라리 박승희 '꽉~' 잡았더라면...

입력 2014-0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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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신 나쁜손

▲판커신 나쁜손 (사진=KBS 화면 캡쳐)

중국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21)의 비매너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0.01초가 판커신을 살렸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지고 있다. 판커신의 나쁜손이 박승희를 잡기라도 했으면 은메달은 심석희 선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박승희는 22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30초761로 골인, 3000m 계주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심석희는 중국의 판커신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판커신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앞서 가던 박승희를 잡아채려는 동작을 취했고 다행히 그 찰나 박승희 선수는 결승전을 통과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판커신의 실격처리 받아야 마땅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순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 판커신의 은메달을 인정했다.

판커신 소식을 접한 한 스포츠계 전문가는 "사실상 판커신은 운이 좋은 것이다"라며 "차라리 판커신의 손이 박승희 선수를 잡기라도 했다면 판커신의 은메달은 동메달을 딴 심석희 선수에게 돌아갔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보였다.

또 판커신 나쁜손을 접한 네티즌들도 "판커신, 은메달을 박탈했어야 했는데 결과가 납득이 안간다", "판커신, 중국 선수들은 실력 키우기 전에 반칙을 먼저 배우나", "판커신, 이 악물고 박승희 옷을 잡아채려 하는데, 저걸 그냥 두다니", "판커신 나쁜 손, 사진 또 봐도 화가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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