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동메달...판커신 '반칙’ 인정 됐다면 바뀔 상황은?

입력 2014-02-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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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신 나쁜손 심석희 동메달

(사진=KBS 화면 캡쳐)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중국의 판커신이 박승희를 잡은 행위가 반칙논란을 빚고 있다.

판커신은 22일(한국시각)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서 결승선을 앞에 두고 손을 뻗어 선두 박승희의 경기복을 잡으려 했다.

판커신이 손을 내밀어 박승희를 잡으려 하는 모습은 전세계에 생중계되면서 세계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금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도 중국의 판커신이 자신을 잡으려 한 것을 대해 "(판커신의) 손이 스치는 것이 느껴졌다"고 할 정도로 판커신은 노골적인 반칙을 저질렀다.

만약 판커신의 이 행위가 반칙으로 판정됐다면 심석희 선수의 메달색깔도 동메달에서 은메달로 바뀌게 된다.

판커신은 경기가 끝난 뒤 중국 CCTV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인이 아니고 중국인을 대표로 나온거라 꼭 일등하고 싶었다"고 변명했다.

판커신의 경기를 본 네티즌은 "판커신, 박승희 옷을 붙잡고 가려했나" "판커신, 이런 더티 플레이를 하고도 심석희의 은메달을 가져갔다" "판커신,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반칙 너무 많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중국 네티즌도 "1등도 못할 거면서, 판커신 옷은 왜 잡아당겼나?" "판커신 창피하다"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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