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김연아, 갈라쇼 선정곡 ‘이매진’ 향후 행보와 관련?

입력 2014-02-22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아(사진=뉴시스)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18년 피겨 선수 인생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연아는 21일 경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향후 행보에 대해 “우선 쉬고 싶다”라는 의견을 표명한 뒤 앞으로도 바쁜 나날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피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 소치 올림픽 은메달 등 화려한 성과를 올린 김연아가 향후 스포츠 외교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선수출신 IOC위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정 정도 한국 스포츠 외교 사절 역할을 할 것이 전망된다.

이러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3일 새벽 1시30분에 펼쳐질 소치올림픽 김연아의 갈라쇼의 선정곡이 유독 관심을 모은다.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이미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인 바 있는 에이브릴라빈의 ‘이매진(lmagine)’을 선정해 연기를 펼친다.

‘이매진’은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이 1971년에 발표한 곡으로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도 선을 보인 ‘이매진’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음악으로 통용된다. 김연아가 선택한 에이브릴라빈이 부른 ‘이매진’ 역시 좋은 취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 곡은 최근 인권 단체 앰네스티가 수단의 인권 환경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해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갈라쇼 선정곡 ‘이메진’은 향후 스포츠 외교 등을 펼칠 김연아에게는 안성맞춤인 곡이라는 것이 전문가와 네티즌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4,000
    • -0.86%
    • 이더리움
    • 4,666,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33%
    • 리플
    • 2,018
    • +0.2%
    • 솔라나
    • 349,500
    • -1.44%
    • 에이다
    • 1,449
    • -1.36%
    • 이오스
    • 1,153
    • -0.77%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24
    • -7.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37%
    • 체인링크
    • 25,040
    • +1.66%
    • 샌드박스
    • 1,106
    • +25.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