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은메달' 팀추월, 이승훈 빙속 최다 메달리스트 '메달 3개'

입력 2014-02-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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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은메달을 차지함으로써, 이승훈은 빙속에서 최다 올림픽 메달을 기록하게 됐다.

이승훈(26ㆍ대한항공), 주형준(23ㆍ한국체대), 김철민(22ㆍ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팀추월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승훈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총 3개의 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의 메달이다.

그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0 밴쿠버대회에서 1만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25.서울시청)는 2개의 금메달(2014 소치동계올림픽 500m 금,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500m 금), 모태범(26.대한항공)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500m 금, 1000m 금)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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