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김연아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갈라쇼에는 김연아 외에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하뉴 유즈루, 패트릭 챈 등 세계 각국의 정상급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연아는 28명의 선수 중 21번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갈라쇼에서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의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리메이크한 곡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는 21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합계 144.19점을 받으며 총점 219.11를 기록해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네티즌의 기대감은 크다. “김연아 갈라쇼, 너무 기대된다” “김연아 갈라쇼, 마지막 무대라서 내가 더 떨리네” “김연아 갈라쇼, 빨리 보고 싶다” “김연아 갈라쇼, 어떤 연기 펼질지 궁금해” “김연아 갈라쇼, 멋진 피날레 장식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