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산가족 상봉자 인터뷰로 "분단 책임은 美" 비난

입력 2014-02-23 1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노동신문에 실은 북측 이산가족 상봉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분단은 미국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노동신문은 23일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이산가족 상봉 소식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북측 상봉자인 양상환, 유기정, 곽윤정씨 등 3명의 인터뷰를 싣고, 이를 통해 분단의 원인을 미국으로 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터뷰에서 양상환씨는 "형을 정작 만나고 보니 반가움에 앞서 민족을 분열시킨 미제에 대한 분노가 뼈에 사무친다"고 밝혔다.

유기정씨도 "우리 남매가 갈라지게 된 것도 바로 미국의 원자탄 때문"이라고 말했고, 외삼촌과 상봉한 곽윤성 씨도 "더 이상 지속시킬 수 없는 것이 바로 민족의 분열이고 그냥 놔둘 수 없는 것이 조선 민족의 원수인 미제"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영영 둘로 가를 수없는 한민족이며 통일 열망도 실로 뜨겁고 강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76,000
    • +2.84%
    • 이더리움
    • 3,13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0.88%
    • 리플
    • 2,142
    • +0.75%
    • 솔라나
    • 130,500
    • -0.53%
    • 에이다
    • 406
    • -0.73%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242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0.14%
    • 체인링크
    • 13,200
    • -0.15%
    • 샌드박스
    • 130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