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조사와 관련. 조백상 주선양 총영사를 불러 조사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 실무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오전 10시께 조 총영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13시간의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조 총영사가 최근 국회에서 답변한 내용을 포함해 선양 영사관 내용, 간첩사건의 피고인인 유우성씨의 출입경기록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상조사팀은 현재 중국과의 사법 공조 등의 절차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