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사망…러셀 크로 "이해할 수 없어"

입력 2014-02-23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샬럿 도슨)

호주의 유명 모델이자 호주판 '넥스트 톱 모델'의 진행자인 샬럿 도슨이 변사체로 발견되자 친구 러셀크로가 비통해했다.

미국 뉴욕타임즈 온라인판은 22일(현지시간) "도슨이 이날 오전 호주 시드니에 있는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호주 경찰에 따르면 타살을 의심할 만한 주변 상황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의 죽음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샬럿 도슨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내놓은 상태로 부동산 중개업자가 그녀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샬럿 도슨은 지난 2012년 자신에게 쏟아진 불특정 다수의 트위터 욕설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적도 있다. 당시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샬럿 도슨은 악성 트위터리안들의 공격에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샬럿 도슨의 측근은 그가 변사체로 발견되기 전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TV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했고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고 주장하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슨의 사망 소식에 도슨의 오랜 친구인 러셀 크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해할 수 없다. 도슨처럼 착한 사람은 없었다. 편히 잠들길"이라며 애도 했다.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샬럿 도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샬럿 도슨, 무슨일일까요" "샬럿 도슨, 편히 잠드세요" "샬럿 도슨, 너무 갑작스런 소식입니다" "샬럿 도슨, 안타깝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29,000
    • +1.87%
    • 이더리움
    • 5,037,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43%
    • 리플
    • 2,030
    • +2.27%
    • 솔라나
    • 329,000
    • +0.37%
    • 에이다
    • 1,383
    • -1%
    • 이오스
    • 1,109
    • -1.25%
    • 트론
    • 282
    • +1.44%
    • 스텔라루멘
    • 669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5.12%
    • 체인링크
    • 24,950
    • -0.76%
    • 샌드박스
    • 828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