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남영주도 혹평을 피해가지 못했다.
23일 전파를 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심사위원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틀 오디션'에 이어 TOP10을 확정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주는 이날 방송에서 패자부활전에 임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총 8팀 중 생존한 5팀이 TOP10에 진출하게 된다.
남영주는 다시 패자 부활전 무대에서 린의 '보통 여자'를 열창했다.
남영주의 열창에도 불구하고 양현석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저 안전한 무대였을 뿐 어떤 새로움도 없었다는 것.
양현석은 "시간이 부족하고 목이 좋지 않은 것을 안다"며 "그래도 너무 안전한 선택이었다"고 혹평했다.
앞선 대결에서 JYP로 캐스팅돼 배틀 오디션을 준비했던 남영주는 토니 블랙스턴의 노래를 선곡했으나 오디션을 앞두고 목상태가 안 좋아져 최악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대결에서 2등을 차지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결국 재대결을 하게 된 남영주는 "긴장해서 못했다고 생각하니 더 화가 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