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특허전문가 80명서 150명으로 확대

입력 2014-02-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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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이 특허전문가를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현재 80명인 특허 관련 전문인력을 3년 안에 1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기아차는 전자, 전기, 통신, 기계, 소재 등 5대 분야를 대상으로 특허인력을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와 IT의 융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허전문가를 확충, 자동차분야 글로벌 특허 전쟁에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가 보유한 특허건수는 미국 특허등록 기준 각각 1893건, 634건 정도. 반면에 토요타는 총8394건, 혼다는 7919건으로 일본차 업체가 특허보유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만 총 18건에 이르는 특허소송을 당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특허소송에 패소해 1150억달러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고,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특허소송전문회사 현대윈컴에서 소송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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