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시청률, 방송 2회만에 30%돌파…이서진-김희선 애틋한 재회

▲사진=KBS

'참 좋은 시절'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회는 전국 기준 3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인 첫회가 기록한 23.8%보다 6.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전작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0%의 벽을 18회에 넘은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강동석(이서진)과 첫사랑 차해원(김희선)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졌다. 소위 잘 나가던 집 둘째딸이었던 해원은 집안이 망하고 대부업제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동석은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에 약혼녀를 두고 있는 강동석이 첫사랑 차해원과 어떤 만남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SMS 9.9%, MBC '뉴스데스크'는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참좋은시절'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참좋은시절' 시청률, 이서진 김희선 좋아" "'참 좋은 시절' 시청률 2회만에 30%돌파라니 대단하다" "'참 좋은 시절' 시청률 김희선 이서진 앞으로 어떻게게 그려질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