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8척 수주

입력 2014-0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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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LPG 운반선의 항해 모습. 사진제공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일과 21일 아시아지역 선주 두 곳으로부터 각각 4척씩 총 8척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8만4000㎥(입방미터)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전체 수주액은 8척을 모두 합쳐 약 6억4000만 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두 선주 모두 각각 2척씩의 추가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 추가 옵션 계약은 선주사가 상황에 따라 2척을 추가로 계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가 옵션까지 이뤄질 경우 대우조선은 총 12척의 선박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추가 옵션도 계약된 만큼 앞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며, 가스선 분야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14척, 14억4000만 달러어치의 선박을 수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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