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22%) 내린 1953.4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실망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39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도 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5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거래로 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로 30억원 매도 우위로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2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 하락에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통신업과 은행업종이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도 약세다 .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전기가스, 음식료, 의약품업종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POSCO 한국전력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주가가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38% 하락한 132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3.65원 오른 1075.7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