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사채와 미국채 금리 스프레드가 6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지수에 따르면 투자적격등급 기업들의 회사채 금리와 미국채 금리 스프레드는 1.2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1.22%포인트로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메 나가타 디암 채권투자자는 “미국 기업들이 탄탄하다”면서 “폭설과 혹한으로 인한 일시적인 경기둔화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는 현재 2.7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채는 올들어 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투자적격등급 기업 회사채의 수익률은 2.3%였다.
미국은 이번주에 1090억 달러의 국채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