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신화’ 미샤의 추락, 실적 곤두박질

입력 2014-02-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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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익 132억… 전년 대비 75%↓

브랜드숍 신화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31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5.4%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424억2300만원으로 2.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25억9200만원을 기록해 70.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둔화,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 증가, 장기적 엔저 현상에 따른 환차액 감소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해 들어서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이상 성장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작년 2분기 영업적자로 돌아서면서 극신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작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20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것은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9억5400만원으로 10.2%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1억98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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