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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독립군 후손으로 알려진 카자흐스탄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이 일장기 논란에 휩싸였다.
데니스텐은 21일 리허설 직후 김연와의 인증샷을 올리며 "여왕과 함께”, “내가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해 다수의 국내 팬을 만들었다. 또 그가 구한말 독립군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의 수가 급격히 늘기도 했다.
그러나 데니스텐이 일장기를 머리에 두른 채 장난스런 표정을 지은 사진이 24일 공개돼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데니스텐 일장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데니스텐 일장기, 슬프다" , "데니스텐 일장기, 실망스러워" , "데니스텐 일장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