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사진=뉴시스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 시사회서 차예련이 극 중 폴댄스씬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유정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차예련, 조현재가 참석했다
차예련은 "맨살로 해야만 폴댄스가 늘어서 연습하다 보니 허벅지, 발, 등에 피멍이 들었다"면서 "(폴댄스를)처음 배워봤는데 재밌어서 계속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악역을 자주 맡다보니 저를 센 이미지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주인공 나비와 가까운 성격"이라며 "사람을 만나면 먼저 웃고 장난도 친다"고 밝혔다.
또한 "망가짐이 두렵지 않다"면서 "더 망가지는 캐릭터도 해볼 생각이다"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는 '발연기의 여신'이라 불리는 아이돌 출신 톱스타 나비(차예련)가 19금 장면으로 유명세를 떨친 홍진우(조현재)의 연출작 '욕망의 실타래'에 출연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스코미디 영화로 27일 개봉한다.
차예련 여배우는 너무해 출연에 대해 네티즌은 "차예련, 도도한 이미진데 영화에선 어떠려나?", "차예련, 망가지는 연기 기대된다", "차예련, 실제 성격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