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이번 전시회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S 시리즈’(S660, S850, S860)와 요가 태블릿PC의 후속 모델인 ‘10 HD플러스’를 각각 공개했다.
S 시리즈 3종은 모두 1.3GHz 쿼드 코어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4.2(젤리빈) 플랫폼을 적용했다. 아울러 IPS HD(720x1280)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3G 무선 통신을 지원한다.
S660은 4.7인치 화면, 전면 VGA(3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 8GB(기가바이트) 내장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230달러(약 24만6000원)에 판매된다. S850의 경우 5인치 화면에 1GB 메모리,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와 핑크 중에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260달러(약 27만8000원) 선이다. 아울러 S860은 5.3인치 화면에 2GB 메모리,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16GB 내장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특히 4000mAh 배터리를 장착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S860의 가격은 349달러(약 37만4000원)다.
레노버는 이날 요가 태블릿10 HD플러스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1인치의 풀HD(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며 1.6GHz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2GB 메모리를 장착했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함께 옵션으로 키보드 장착이 가능하다. 요가 태블릿 10 HD플러스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 오는 6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49달러(약 37만400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