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희애가 ‘힐링캠프’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김제동, 이경규, 성유리와 김희애가 출연했다.
김희애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우아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망가지는데 주저함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KBS 2TV ‘개그콘서트-뿜 엔터테인먼트’의 유행어 “느낌 아니까”와 ‘개그콘서트’의 유행어 “대박 대박 대박사건”을 따라했다. 이어 김희애는 “아들이 ‘엄마, 어디 가서 하지마. 오글거려’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애는 자신의 히트곡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부르던 도중, 내레이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희애는 내레이션 부분에서 호소력 짙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힐링캠프’ 김희애를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희애, ‘꽃보다 누나’ 멋지다”, “‘힐링캠프’ 망가질 줄 아는 김희애, 아름답다”, “‘힐링캠프’ 김희애, 더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애는 내달 13일 영화 ‘우아한 거짓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달 17일 첫 방송될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