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 호조ㆍM&A 호재에 상승…스톡스, 6년래 최고치

입력 2014-02-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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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경제지표 호조와 인수ㆍ합병(M&A) 호재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338.19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1월14일 이후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41% 상승한 6865.8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87% 오른 4419.1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54% 상승한 9708.94를 기록했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IFO가 집계한 2월 기업환경지수(BCI)는 111.3으로 전월의 110.6에서 올랐다. 이는 110.5로 떨어질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을 벗어난 것이다. 지수는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 사용 18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해 전월의 0.7%(수정치)를 웃도는 상승폭을 보였으나 전문가 예상치 0.9%에는 못 미쳤다.

이에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영국 전자유통업체 딕슨스리테일은 이날 카폰웨어하우스그룹과의 공동 성명에서 “양사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 21일 스웨덴 트럭업체 스카니아 잔여 지분을 주당 200크로나에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스카니아의 대주주다.

이에 딕슨스가 6.7%, 카폰웨어하우스가 8.8% 각각 뛰었다. 스카니아 주가는 32% 폭등했다. 다만 M&A 부담감에 폭스바겐 우선주는 6.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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