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돋보기]동탄2신도시에 '스몰 럭셔리 바람' 솔솔

입력 2014-02-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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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1135가구 중소형 대단지 구성…28일 견본주택 오픈

▲단지 조감도
동탄신도시에서 최다분양과 완판행진의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다시 한 번 흥행신화에 도전한다.

반도건설은 오는 28일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84㎡형 1135가구의 대단지로 5가구 중 3가구 꼴인 655가구가 전용 59㎡로 구성됐다. 그동안 동탄2신도시에 분양된 전용 59㎡형은 전체 분양가구의 12%(2000여가구) 정도로 적은 수준이었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럭셔리한 중소형을 표방하는 단지다.

동탄신도시 아파트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자기주도형 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를 도입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여대 평생교육원 산하의 유아·초등학생 대상의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인 아이웰센터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원여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바리스타와 같이 자기계발을 위한 전문강좌를 열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주방이미지
중소형으로 구성된 만큼 '특화 평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그동안 동탄에서 분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주방, 수납, 조망의 설계를 강화했다.

전용 74㎡와 84㎡형에는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하나의 방 또는 대형펜트리공간(주부멀티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기계약자들의 주방 알파룸에 대한 호응이 높아 이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수납공간은 많을수록 좋다'는 의견이 반영돼 화장실 하단 수납장(84㎡)강화를 비롯, 복도 벽 수납장(59㎡)을 열었을 때 문 뒤편에 철제 바스켓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된다.

'조망' 부분은 일반적인 거실조망 뿐만 아니라, 다른 방에서의 조망도 고려해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이 많아, 이번 설계에서는 주방이나 드레스룸의 창문 사이즈, 위치 등을 고려했다. 세대에 따라 알파룸, 주방, 드레스 룸 등에서 리베라 CC의 녹색 조망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거실이미지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상품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더했다. 3.3㎡당 평균 900만원대다. 동탄2신도시 1, 2, 3차 평균 분양가는 각각 3.3㎡당 1028만원, 1041만원, 1043만원 수준이었고 동탄1신도시 전세금이 3.3㎡당 783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낮은 분양가'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동탄 지역에서의 분양 경험이 풍분한 만큼,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동탄지역 수요자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콕콕 집어내어 적용할 예정이다"라며 "또 한 번 동탄신도시의 '유보라 신드롬'을 재현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견본주택은 기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견본주택이 위치했던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8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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