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경제혁신 계획은행·SW 업종 수혜

입력 2014-02-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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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5일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은행과 제약·바이오, 소프트웨어(SW) 업종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상반기 경기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정부가 이번 발표 이후 다소 인위적이더라도 상반기에 저성장기 진입 방어 및 경제성장률 확대에 상당히 집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정부는 3개년 계획 외에도 예산 집행 확대, 민간 투자 촉진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상반기 정책 극대화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는 신년 구상과 업무보고의 구체적 내용이 대다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부 발표 내용은 공공부문 개혁, 창조경제 본격화, 내수활성화의 3대 핵심과제 아래 창조경제 기반의 미래성장동력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SW, 콘텐츠 등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등의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9대 전략산업과 4대 기반산업, 과학기술 ICT 신산업 등의 산업과 관련해 정책 테마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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