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공개, CNN머니 등 해외 언론 "편의성 집중… 일상생활 중요 기능 강화"

입력 2014-02-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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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공개

(사진=블룸버그)

삼성전자의 차세대 핵심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베일을 벗었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언론들이 평가를 내놓았다.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는 "무게와 두께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점이나 생활 방수ㆍ방진 기능을 지원하도록 한 점이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CNN머니는 "갤럭시S5는 새 지평을 열만한 극적으로 뛰어난 제품은 아니지만 편의성에 집중했다"고 했다. 정보기술(IT)전문 매체 BGR은 배터리, 다운로드 속도, 생활건강 기능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기능을 강화한 점을 높이 샀다.

삼성전자는 25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갤럭시 S5'를 공개했다.

갤럭시S5의 공개된 스펙은 5.1인치 풀HD(1920x10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전작인 갤럭시 S4의 4.99인치 보다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LTE(롱텀에볼루션)와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하나처럼 이용해 데이터를 더 빠르게 내려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을 지원한다.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됐고, 방수 방진도 가능하다. 카메라는 16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갤럭시5S의 제품 색상은 차콜 블랙(검은색), 쉬머리 화이트(흰색), 일렉트릭 블루(파란색), 코퍼 골드(금색) 등 4가지로 오는 4월 15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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