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갤럭시S5 전격공개…5가지 변화에 주목

입력 2014-02-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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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5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이될 갤럭시S5가 공개됐다.

삼성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와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3종을 선보였다.

갤럭시S5는 이름 그대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갤럭시 S5'는 △카메라 △인터넷 △생활건강 △배터리 △화면 크기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부 외신에서는 "혁신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폄하하고 나섰지만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업계 최초로 1600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패스트 오토 포커스(Fast Auto Focus)' 기능으로 최고 0.3초의 빠른 포커스 속도가 가능해졌고,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의 자동초점맞춤 시간을 전작보다 대폭 줄여 일상생활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낼 수 있다는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최신 통신기술을 지원해 일상생활 중 최상의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 첫 LTE와 와이파이 채널을 하나처럼 사용해 획기적인 속도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Download Booster)'도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최대 다운로드 속도 150Mbps의 LTE 단말 규격 카테고리 4, 5세대 와이파이(802.11ac)에 다중안테나(MIMO) 기술을 더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끊김 없는 안정적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5'는 빠른 데이터 통신 속도뿐 아니라 최대 8개의 LTE 주파수를 동시에 지원해 전 세계 어디서나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 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해 강화된 생활 건강 기능도 선보인다.

심박센서를 통해 실시간 심박수 체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과 연동해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스스로 운동량 등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갤럭시 S5'는 지문 스캐너를 탑재해 잠금 화면 해지, 갤러리 내 사진 보호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을 통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지원해 더욱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고루 담은 갤럭시 노트 장점도 가져왔다. 갤럭시S5는 기존 S4 모델보다 커지면서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5인치대 화면에 접어들었다. 화면크기와 사이즈 등이 갤럭시 노트 초기 모델에 버금간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 S5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본연의 기능을 가장 충실하게 완성한 스마트폰"이라며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 갤럭시 S5를 통해 실현하고자 한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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