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남편
(사진=최영의 공식 홈페이지, 대산사업회)
방송인 현영의 남편이 새삼 화제다.
현영은 과거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현영은 "남편이 무술인 최배달 선생의 조카손자다. 작은 할아버지가 최배달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최배달(최영의)은 극진가라테의 창시자로 이름난 무술인이다.
현영은 "그런데 정말 피가 있기는 있나보다. 남편은 따로 보디빌더처럼 운동을 하지는 않는데 조금만 운동을 해도 몸이 운동선수처럼 된다.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남편을 보면 운동 선수인 줄 안다. 키가 183cm 정도 되는데 몸이 떡 벌어졌다. 체격이 좋다"고 전했다.
1997년 개봉한 영화 넘버3에서는 1000만 배우 송강호가 조연으로 나섰다. 당시 조규모 폭력조직을 이끌고 있던 조필 역의 송강호는 "예전에 최영의(본명) 선생이 계셨다"며 최배달 공적을 기렸다.
최배달은 1923년 전북 김제출신으로 와세다대 체육과를 거쳤다. 뛰어난 무술을 지녔지만 영화보다는 교법과 권법에 대한 다수의 교범을 내놓은 것으로 이름나 있다. 극진 가라데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현영 남편 최배달 손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영 남편 최배달 손자는 훈남이시네" "현영 남편 최배달 손자, 피는 못 속일 듯" "현영 남편 최배달 손자, 그래도 부드러운 인상이심" "현영 남편 최배달 손자, 최배달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사진=영화 넘버3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