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연
(김기연 미니홈피)
'문소리 닮은꼴'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배우 김기연이 애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포착됐다.
김기연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2007년부터 올린 사진 중 시츄(견종)와 찍은 사진이 유독 많이 올라왔다. 애견과 얼굴을 밀착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는 사진부터 한 여름 산책로에서 개를 끌고 나선 모습, 민박집 입간판 앞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 등 김기연의 곁에는 항상 시츄가 있었다.
앞서 24일 나탈리 정사신 편집본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이름의 동영상으로 유포되면서 해당 배우인 김기연이 관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문소리의 소속사 측은 "이전부터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의 편집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며 떠돌아 14일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유포자를 찾게 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문소리 닮은꼴' 김기연의 애견 시츄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소리 닮은꼴' 김기연의 애견 시츄, 귀엽다" "'문소리 닮은꼴' 김기연의 애견 시츄, 대단하다" "'문소리 닮은꼴' 김기연의 애견 시츄,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탈리는 이정재, 김기연 주연 영화로 문소리는 해당 영화에 출연한 바 없다. 최초 유포자는 김기연과 문소리의 닮은꼴 외모를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