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맨시티 구단주…1000억 적자에도 "뭐 괜찮아요"

입력 2014-02-25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만수르

(사진=AP/뉴시스)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화제다. 만수르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다.

지난 달 30일,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만수르의 맨처스터 시티는 2012-2013 시즌 5200만 파운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돈으로 약 930억 원이다.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적자 원인으로 무리한 선수 영입 탓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만수르가 인수한 지난 2008년 이래로 선수 이적료로만 7억12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조2500억 원을 사용했다.

1조2500억 원을 투자하고도 9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구단주는 맨시티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는 국제석유투자회사의 사장,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이다.

만수르 가문의 보유 재산만 560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만수르, 나랑 친구해요”, “만수르 저렇게 돈 펑펑 쓰다가 망한다”, “만수르 진짜 대단하네", “만수르 좋겠다 돈이 너무 많아도 불행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8,000
    • -1.35%
    • 이더리움
    • 4,61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742,000
    • +6.76%
    • 리플
    • 2,136
    • +9.76%
    • 솔라나
    • 358,100
    • -2.05%
    • 에이다
    • 1,512
    • +22.73%
    • 이오스
    • 1,060
    • +9.84%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599
    • +5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3.92%
    • 체인링크
    • 23,230
    • +8.81%
    • 샌드박스
    • 531
    • +6.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