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장바구니 합산 금액 20만원을 이상 결제하면 1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9일까지 신한ㆍKB국민ㆍ현대ㆍBCㆍ삼성ㆍ하나SK카드로 2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일 제품이 아니라 장바구니 합산금액 기준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신용카드 할부 혜택은 상품권이나 순금제품 등 일부 환금성 카테고리와 공연티켓을 제외한 G마켓 모든 상품이 해당된다.
같은 기간 G마켓은 결혼ㆍ신학기 및 봄 이사철에 수요가 많은 컴퓨터ㆍ디지털 상품을 ‘오늘만 디지털 무한특가’ 코너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25일에는 ‘삼성데스크탑 매직스테이션’이 기존 가격에서 36% 할인된 47만7000원이다.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월 3만97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6일에는 ‘LG 양문형 냉장고(802ℓ)’가 12% 할인한 99만9000원에 나왔다.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면 월 8만3250원이다.
G마켓은 디지털 외에도 가구ㆍ패션ㆍ유아동ㆍ레저 용품 등 모든 상품군에서 20만원이 넘는 인기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HP 듀얼코어 노트북’은 40% 할인된 29만9000원이며 ‘WMF 웨딩 실속 세트’(33만9000원), ‘아이나비 Full-HD 2채널 블랙박스’(23만9900원), ‘펜디 쥬카패턴 여성가방’(32만9000원), ‘퀴니 제프엑스트라’(30만9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G마켓 강선화 마케팅실장은 “신학기와 봄 이사철, 혼수 시즌이 몰리면서 비교적 고가의 제품을 많이 쇼핑하는 시기인 만큼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에 대한 선호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제품, 가구, 생활용품 등 대부분 상품군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