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바이오나노 헬스가드연구단’개소

입력 2014-02-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봉쇄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 재난형 감염성 바이오 유해물질(신·변종 바이러스, 슈퍼박테리아) 조기 검출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나노 헬스가드 연구단’을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단은 미래부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일환으로 7월 신규 연구단으로 선정돼 같은해 12월에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미래부는 연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오는 2019년까지 9년간 최대 1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단은 국가 재난형 감염성 바이오 유해물질의 신속한 현장 검출 및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조기진단이 가능한 헬스가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BT(생명공학), IT(정보통신), NT(나노) 융·복합 원천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헬스가드 시스템은 한 가지 형태가 아니라 다양한 모델로 제작될 수 있어 공공장소, 병원 등 모든 장소에서 가동된다”며 “바이오나노 진단 및 모니터링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해 기술 강국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향후 바이오나노 융복합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관련 신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22,000
    • +0.21%
    • 이더리움
    • 4,739,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2.59%
    • 리플
    • 2,035
    • -4.64%
    • 솔라나
    • 354,800
    • -0.89%
    • 에이다
    • 1,479
    • -1.86%
    • 이오스
    • 1,183
    • +11.39%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803
    • +3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0.65%
    • 체인링크
    • 24,580
    • +5.45%
    • 샌드박스
    • 830
    • +49.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