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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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소속 선수들에게 재규어를 투척해 화제다.
만수르는 소속 선수들에게 1년마다 ‘재규어’의 신모델을 증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만수르는 맨시티 팬들을 위해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히팅 좌석을 도입, 새로 건립한 구장까지 전용 모노레일을 까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한 만수르는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전 세계의 일류 축구선수들을 돈을 풀어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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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가 경영을 맡은 뒤 영입한 선수만 해도 테베즈, 아데바요르, 가레스 배리, 기븐, 산타크루즈, 다비드 실바, 콜로 투레, 아야투레, 발로텔리, 밀너, 제코, 아게로 등이며 이들의 이적료 합은 7억120만 파운드(한화 약 1조2478억원)에 달했다.
만수르 재규어 투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재규어 투척, 대단하다" "만수르 재규어 투척, 얼마나 돈이 많으면" "만수르 재규어 투척, 화수분이라도 숨겨놨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