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4% ↑…美지표 부진·우크라 우려 고조

입력 2014-02-26 0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 선물가격이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안전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70달러(0.4%) 오른 온스당 1342.7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장중 온스당 1343.60달러를 찍어 지난해 10월 말 이후 1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값은 이달들어 8.3% 올랐으며 올들어서는 12% 상승했다.

미국 지표의 부진으로 경기 회복세가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의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78.1을 기록해 전월의 수정치 79.4를 밑돌았다. 전문가 예상치는 80.1이었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해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4%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계절조정 전월대비 상승률이 지난해 11월의 0.9%보다 낮은 0.8%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의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크라이나 임시 지도부는 전일 “향후 2년동안 350억달러가 필요하다”면서 국제사회에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디폴트 리스크가 높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트럼프, 관세 시간표 앞당기고 목재도 추가…“전략비축유 빨리 채울 것”
  • 국정 1·2인자 대면 무산…韓 “국무회의, 흠결 있지만 판단은 사법부가 해야”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20,000
    • +0.83%
    • 이더리움
    • 4,057,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78,200
    • +0.46%
    • 리플
    • 4,006
    • +5.2%
    • 솔라나
    • 255,900
    • +1.51%
    • 에이다
    • 1,168
    • +3.36%
    • 이오스
    • 949
    • +3.26%
    • 트론
    • 356
    • -1.66%
    • 스텔라루멘
    • 509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26%
    • 체인링크
    • 26,870
    • +0.34%
    • 샌드박스
    • 548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