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 상승”…수출주 관심

입력 2014-02-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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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의 일방적인 강세 현상이 종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수출주에 대한 관심을 재차 확대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철희 동양증권 연구원은 26일 “중국 위안화 가치가 한달 동안 달러대비 1% 이상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는 중국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라며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일방적 강세 현상은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위안화 약세 전환은 핫머니 유출과 신용경색 강화, 그리고 주택가격 하락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면서도 “당국이 신용규모 축소(credit tapering)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달러는균형환율 수준인 1080원 수준으로 접근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수출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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