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6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최근 내재가치 추이를 감안했을때 이익성장의 지속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900원을 유지했다.
신승현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보장성 중심 전략으로 형성된 안정적인 장기 이익체력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시현했다”며 “올해 역시 보장성인보험 역성장의 두 자릿수 성장 반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의 경우 경쟁사 대비 현재 자본대비 향후 예상되는 이익규모가 현저하게 크다”며“이는 매년 유입되는 신계약가치도 보유한 자본이나 보유계약가치 대비 현저하게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내용을 고려했을 때 타사보다 높은 이익성장 및 높은 ROE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주가 역시 PBR(주가순자산비율) 1.23배로 충분한 상승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