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해외 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14-02-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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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4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컨설팅·마케팅 전문업체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 세계 48개국 136개사의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참여기업의 해외진출 계획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돼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이 전문 서비스를 받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정부에게 지원받는다. 지원분야에는 수출, 현지투자지원, 기술협력, 조달시장 및 대형유통채널 진출 등이 있다.

지원한도는 중소기업의 희망진출 지역에 따라 월 170만원 또는 200만원으로 나뉜다. 신청기업의 전년도 직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소요비용의 50%, 그 미만일 경우 70%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일반·전략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기업 284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했고 올해는 2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참여기업에게 지원기간과 진출국가에 대해 선택권을 부여한다. 진출 희망국가 1개국을 선택할 경우 최대 10개월, 2개국을 선택할 경우 각각 최대 5개월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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