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빅데이터연구소와 빅데이터전문분석업체 타파크로스는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말까지 1년간 추출한 10억여개 빅데이터중 유효 데이터 257만352개를 분석한 결과, 오픈마켓 11번가가 온라인 쇼핑몰 중 가장 만족스러운 소비자 활용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위메프, 쿠팡, 티몬, G마켓 순으로 소비자들은 활용혜택에 대한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전체 긍정 의견 중 쿠폰발행에 대한 만족도에 9214건의 긍정의견이 나타났고, 회원우대에 161건, 포인트적립에 921건의 긍정 의견이 모였다.
11번가와 연관된 키워드는 할인이 가장 많은 3만9530건, 중고라는 키워드가 3만5581건, 배송 키워드가 3만1044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 잡화, 화장품 순으로 구입품목별 키워드가 많이 검색된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은 쿠폰과 적립금 등의 혜택을 바탕으로 11번가에서 전자제품과 잡화, 화장품 등을 가장 많이 구입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타파크로스는 ‘타파크로스의 ‘미닝사이언스(Meaning Science)팀’이 분석에 참여했으며, 미닝사이언스팀은 소셜 빅데이터를 다루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