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보통신이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대해 279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33.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8월 26일이다.
모다정보통신은 “설립 예정 법인인 한국모바일인터넷이 기간통신사업(LTE-TDD) 주파수 획득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주파수할당 신청보증금 279억원을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로 납부 하기 위한 보증보험에 연대보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미래창조과학부에 LTE-TDD 허가를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의 주주로 참여하기로 한 바 있다”며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모바일인터넷에 허가신청적격 결정을 통보한 바 있으나,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